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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가다보면 뭐라도 나오겠지"(start-up 2019) '박정민'배우님 나온다! 무조건 보자 연기파 배우들이 출동한 영화 시동. 사실 줄거리 보기 전부터 '박정민'이라는 배우가 나온다길래 무조건 봐야지 했던 영화다.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top1으로 뽑을 정도로 좋아한다. 무슨 영화를 봐도 어색함 하나 없이 캐릭터와 동화되는 배우는 박정민 배우님이 아닐까. 영화 시동은 청춘을 담았다. 2019년 12월 18일 개봉한 영화 시동. 원작은 2014년에 나온 웹툰으로, 거침없이 "인생 가다보면 뭐라도 있겠지 "라는 마인드로 사는 택일(박정민)과 빨리 돈을 벌고 싶고 의욕이 앞선 상필(정해인), 그리고 배구선수 출신으로 지금은 작은 토스트집을 하며 택일을 키우는 엄마 정혜(엄정아) , 정체를 알 수 없는 거석이형(마동석) 등 모난 캐릭터 없이.. 2022. 3. 23.
헬프(the help),"넌 소중한 사람이야" #2 #1 https://lunaria.tistory.com/entry/%ED%97%AC%ED%94%84the-help-%EC%9D%B8%EC%A2%85%EC%B0%A8%EB%B3%84%EC%9D%84-%EB%8B%A4%EB%A3%AC-%EC%98%81%ED%99%94-1%ED%8E%B8 힐리가 쏘아 올린 공 [헬프]의 가장 빌런 힐리. 미니를 해고시키고 새로 들어온 가정부 율메이. 율메이는 2명의 자식이 있는데 둘 다 대학에 합격하게 되어 등록금이 빠듯한 상황이다. 현재 돈이 없어 율메이는 힐리에게 미리 가불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모된말로 거절당한다. 그 후 금은방에서 비싼 반지를 파는 가정부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그 가정부가 율메이라는 걸 알게 된 힐리는 바로 절도죄로 율메이를 가차 없이 신고해버린다.. 2022. 3. 23.
헬프(the help), 세상을 바꾼 용기 있는 고백 #1 인종차별이 심했던 1960대 미국 백인과 유대인은 같이 화장실도 사용하면 안되고, 같은 교실, 같은 책을 봐서도 안된다. 유대인의 직업은 하녀, 가정부, 노예 등 한정적이었기에 크면 자연스레 부모님 따라 가정부가 될 줄 알았던 에이블린. 헬프 영화는 유대인의 이야기를 담긴 스키터(엠마왓슨)의 칼럼이 여러 흑인 가정부들과 인터뷰를 하며 유대인이 실제 겪었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영화이다. 영화의 배경이었던 1960년 대 미국,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게 가장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여성들 사이에서 스키터(엠마왓슨)은 대학을 졸업하고 작가의 꿈을 가지며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다. 살림 정보 칼럼 대필을 맡게 됐는데, 그녀의 집에서 일하던 콘스탄틴이 그만뒀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친구의 집 가정부 '에이블린(바이올라.. 2022. 3. 22.
작은 아씨들, 고전 소설 원작 (little women 2019)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은아씨들 ' 작은 아씨들 '은 유명한 고전소설이다. 어릴 적 엄마가 좋아하는 소설이라며 추천해서 알게 됐던 책이었는데,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소식에 바로 엄마랑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1860년대 루이자메이올컷의 소설을 원작으로 2020년 그래타거윅 감독이 각색한 작품인데 첫 영화는 1994년도에도 나왔던 걸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2020년 영화만 본 사람으로서 원작 못지않게 영화도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잔잔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함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다. 시대 배경부터 알고 가자 시대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이며 모든 장면들이 대략 100년은 훨씬 넘는 시대 상인만큼 의상이나 배경 모든 장면들이 디테일이 남달랐다. 또한 19세기 .. 2022. 3. 22.